오랫만입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2시 45분.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에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비틀거리는 지인을 하숙집 침대 위로 집어던지고 (놀랍게도 이 지인의 키는 무려 185Cm입니다. 이 사람을 집까지 잘 끌고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니까요.) 샤워를 좀 한 다음, 잠이 오지 않아 오랫만에 근황을 쓰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오랫만에 글을 쓰는군요. 그간 블로깅에 소홀했던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식의 글을 써야 할텐데, 그런 이야기를 할만큼 블로깅에 대해 의무감을 가진 적은 없으니, 그런 이야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웃음) 무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깅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동안 무엇을 하셨냐고 물으신다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로봇대전이 나왔지요. 저를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이라면, 로봇대전이 나오는 시기의 저는 최소한의 생계 유지에 필요한 활동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간을 로봇대전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에 신작 로봇대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내가 이 게임을 언제까지 좋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막상 로봇대전이 발매되고, 제 손에 떨어지게 되자 그런 기분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정신 없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라지만, 예전처럼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로봇대전에 투자해서 며칠만에 클리어를 해버린다."라는 건 더 이상 할 수 없더군요. 일단, 회사 생활에 메인 몸이다보니 게임을 즐기는데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2~3시간에 불과한데, 이 정도의 시간으로는 모든 전투씬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저로써는 하루에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에도 빠듯하더군요. 덕분에 사실상 2개의 게임을 합본으로 묶은 것이나 다름 없는 OG.s를 클리어하는데 걸린 시간은 1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분기점이 없이 일직선으로만 진행하더라도 OG1이 40화가 넘고, OG2는 50화에 가까운데다... 숨겨졌다면 숨겨졌다고 할 수 있는 OG2.5가 12화. 거의 100화에 가까운 진행. 예전의 임팩트가 생각날 정도로 진득하게 플레이를 하게 되더군요. 거기다 이건 게임 상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자금도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편이라, "주력 캐릭터들은 언제나 쓰기 좋게 개조를 해야 한다."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아무래도 전멸 노가다를 몇 번이나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 덕분에 게임은 질질 끌려서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참, 나는, 뭘, 그렇게, 열심히, 한, 걸까.


 두 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로봇대전을 제외하고 정신이 없었던 이유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지금까지 상경해서 1년 동안 같은 곳에서 하숙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하숙을 하고 있던 집이 다른 사람에게 팔려버리는 바람에 이사를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먼 곳까지 이동하기에는 심리적인 제약이 많이 따르는지라(신촌을 싫어하지 않으셨냐고 물으신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러니까 1달 사이에 신촌을 좋아할 수 있는 이유 하나가 생겨버렸습니다.) 멀리는 이동하지 않고 근처의 하숙집들을 수소문하여 괜찮은 곳을 알아내었습니다. ...라지만 사실, 알아보기가 귀찮아서 방을 빼야 하는 날짜를 며칠 앞두고 부랴부랴 구했습니다. 원래는 보증금을 요구하는 원룸으로 들어갈까 했습니다만, 군대 생활과 오랜 하숙 생활로 인하여 "식사는 누군가가 챙겨준다."라는, 응석 가득한 삶에 익숙해져인지 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상황이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꽤나 입지가 좋은 원룸을 놔두고 맞은 편에 있는 하숙집으로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라지만, 급한 나머지 대충대충 이동을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로 슬픈 일이 벌어지더군요. 일단, 방이 좁습니다. 원래 혼자 사는 방에서 크기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하숙집은 비단 저 혼자만의 방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신촌 근처에서 차가 끊어졌을 때 사용하는 공동체적인 느낌이 강해서, 혼자 살 수 있는 공간으로는 다른 분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185Cm에 달하는 지인께서 현재 침대를 차지하고 코를 골며 주무시고 계시는데, 지인에게 침대를 내준 저는 방바닥에서 새우잠을 자야 할 형편입니다. 물론, 원래부터 지인들에게 침대를 권했었습니다만, 아침에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끙끙거리면서 일어나는 상황은 그닥 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하숙집 아주머니에게는 "오랫동안 있을 예정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이제라도 원룸으로 다시 옮기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밥이야. 지금 식사가 제공되고 있는 하숙집에서도 식사 시간과 회사 출 퇴근 시간이 맞지 않는 바람에 기껏해봐야 토요일, 일요일에나 챙겨먹을 수 있을테고 나머지는 모두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럴 바에야 원룸에 들어가서 조금 귀찮더라도 밥이나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게 이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어떻게 할까?
 ...그 이전에, 원룸을 잡게 된다면 내 식사는 모조리 게란 후라이에 비빈 참기름 간장밥이 될 확률이 지극히 높다는 게 문제이지만.


 세 번째. 집안에 우환이 생겼습니다. 원래부터 집안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군대를 다녀오는 동안 그럭저럭 유지되던 집안의 균형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무너져 버렸습니다. 얼마 전에 급하게 불을 끄러 본가로 내려갔었는데, 하마터면 뒤처리에 잡혀서 몇 주일을 보낼 뻔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빠져나오기는 했는데, 얼마 남지 않은 휴가 기간을 나머지 뒷정리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군요. 젠장, 나의 휴가를 돌려달라고!

 뭐, 어쩌겠습니까만. 매번 좋은 일이 있을 수는 없고- 최근 들어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 ...이라고 말하는 건 끔찍한 자기 기만이고, 가족에 대한 동정심 비슷한 게 생기는 바람에 에전처럼 마냥 미워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안 일에 제 자신이 휘말려들어서 슬프고 처량한 기분에 휩싸여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달갑게 생각할 수가 없군요.



 네 번째. 솔직히 말해서 요즘 좀 우울합니다. 그간 재미없는 서울 생활을 즐겁게 가꾸어주셨던 지인 분들 중 두 분이 갑자기 유럽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는, 회사원으로써는 매우 부럽고 질투나기 짝이 없는 이유를 대며 유럽 여행을 떠나버리시는 바람에, 길고도 지루한 8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쎄요. 예전에는 이런 답답한 기분을 느끼지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떠나간 그 분들과, 지금 남아있는 분들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길고 지루한 8월이지만, 언젠가는 이 8월도 지나갈 수 밖에 없을테고 9월이 된다면 떠나가셨던 분들도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겠지요. 그 분들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가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주 중요한 이유 하나로 인하여 서울 생활을 시작한 것입니다만, 그 중요한 이유을 제쳐두고 나머지의 이유들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어서. 였던 것 같군요. 그 동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마음 어딘가에 숨겨두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 혼자서 외롭고 외로우며 외로운 여름을 보내고 있자니,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에 가슴을 쥐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9월이 되고, 그 분들이 돌아오시게 된다면 조금 더 그 분들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군요. 끄응, 이제는 빈말로도 "혼자 살아도 OK" 같은 이야기를 못하게 되었어.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일이겠지만요.


 다섯 번째. 언제나 그렇듯이 여러가지 여가 생활과 집안의 우환과 좋아하는 분들에 대한 그리움 사이에서도 취미 생활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지 못하며 보내는 인생은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을 합친 것보다 더욱 슬픈 인생. ...어쨌든, 이 달에는 생각하지도 않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손에 들어와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메마르고 편협하기 짝이 없는 제 독서 생활에 늘 빛과 오아시스가 되어주시는 베라님의 "판타스틱 창간호" 선물은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친절하게 부록인 티셔츠까지 동봉해주시는 그 배려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릴까하다가, 답례로 뭔가 선물을 보내야겠다고 주소지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뭔가 반드시 답례를 하고야 만다." 라는 성격을 예측하신 것인지 베라님 자신은 연락처를 기제하지 않으신 체로 우편 발송을 하셨더군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판타스틱을 보내주신다는 말에 기꺼이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던 이유는, 물론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판타스틱 창간호에 대한 욕구도 강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주소지와 연락처를 유용하여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은 무엇입니까! 주소지만 있고 연락처는 없다니! 이렇게 해서는 물건을 보낼 수가 없어요! 등기로는 가도, 택배로는 안 간단 말이에요!

 아, 여기서 잠깐. ...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최근 택배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말씀 안 드렸죠? (웃음)

 그렇기 때문에 가슴을 쥐어뜯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선물을 보내고자 하는 선량함에서 우러나온 진심을, 이미 예측하고 있었다는 듯이 거부해주신 베라님에게 고통스러워하며, 절대로. 반드시. 이렇게 된 이상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물을 보내고야 말겠다는 복수를 계획하는 중입니다. ...물론, 기꺼이 선물을 보내주신 베라님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은 "답장을 쓰는 일" 이지만, 이건 앞서 열거한 여러가지 사정 떄문에 늦어버렸군요. 죄송합니다. 그런 의미로 "내 죽기 전에 가지고 싶은 선물 목록 100선" 같은 건 꼭 써보시나리까요. 뭔가, 정성을, 가득, 담은, 물건, 하나가, 베라님에게, 감사를, 담아서, 갈,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연락처라도 좀 알려주세요. 스펨문자 안 보낸다니까요. (...)


 다른 거라면, 음. 최근에 판타스틱의 영향이랄까. SF소설을 갑작스럽게 많이 찾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베라님께서 선물해주셨던 '스타쉽 투르퍼스'라던지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같은 책을 새삼스럽게 다시 꺼내서 읽고 있고 (판타스틱을 보면서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의 분류가 '포스트 홀로코스트'로 분류된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스타쉽 투르퍼스는 예전에는 시큰둥하게 읽었던 내용들이, 지금에 와서는 놀랍도록 감명 깊게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그 예전과 지금의 사이에는 '군대'라는, 조금 특수한 사정이 개입되어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여기에 대한 이야기도 꼭 한 번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며칠 전에 구입했던 핑퐁이라든지, 올해 접한 소설 중 가장 즐거운 소설 중 하나로 손꼽을 '시간 여행자의 아내'를 (2007년 슈리아 문학상의 후보작 중 하나였는데, 어이없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 하나 나오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고 있기도 하고, 그 사이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 베르나르 씨의 '개미'를 다시 읽기도, 그리고 최근 모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진중권 씨의 '춤추는 죽음'도 시간을 내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발장과 키다리 아저씨도 어렸을 적 읽었던 문고판을 다시 구해서 읽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연애 편지를 잘 쓰는 사람 다섯 명.' 같은 걸 굳이 꼽아보자면 모르긴 몰라도 주디는 꼭 들어갈 거라고 생각해요. 

 .
 .
 .


 이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 동안 블로깅이 뜸했던만큼, 많은 일이 정리되었으니 다시 블로깅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만, 언제나 사람의 일이, 아니. 슈리아 군의 일이 그렇듯 갑작스럽게 연락이 두절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종종 들러서 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거리는 이야기를 늘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P.S : 맙소사. 이 이야기를 쓰는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수정도 퇴고도 거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런 이야기들도 최소한의 '훑어보는' 정도의 퇴고는 했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렇게 한 번에 잡담을 휘갈겨 쓰는 것은, 정말이지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얼마나 빨리 썼느냐하면, 생각의 속도에 타자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왼쪽 손목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지경.

 ...그래서, 갑자기 이 글이 사라졌다고 해도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없어졌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저 "다음 날을 맞이한 슈리아는 견디지 못하고 그간의 글을 지워버렸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겁니다.
by 슈리아 | 2007/08/14 03:14 | 잡스러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tbfldk.egloos.com/tb/16188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Recce at 2007/08/14 10:35
답글을 달면 안지우시겠죠(설마~!)
두사람 재미있게 놀고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슈리아 at 2007/08/14 12:33
...아, 지울 수가 없게 되어버렸군요. 이것 참. 꼴사나운 모습이 많이 보여서 지우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지울 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찾아와주신데 대한 감사함을 무릅쓰고 여쭤보자면, 혹시 두 분과 아시는 사이신가요? 두 분이 누구인지 알고 계시는 분들 중 이곳을 찾아오는 분이... 있었던가? 아하하...
Commented by Recce at 2007/08/14 12:57
가끔 모여계실때 chloe양 보러 놀러갔었습니다^^
Commented at 2007/08/16 06: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리아 at 2007/08/16 23:54
Recce/ 아아, 그러셨군요. 이제야 어떤 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전역하신 모양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비공개/ 1. 저도 말씀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a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가 겨우 알게 되었네요. 하하- 별로 쓸 때 없는 일은 세세하게 기억하는 주제에 사람 이름과 길은 어찌 그렇게 못 외우고, 못 찾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 그렇습니다. 저도 최근에는 생활이 조금 불규칙한터라, 식사는 사먹는 편이 많은데 있는데 이제는 쌀로 된 밥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이거, 샌드위치나 자장면도 하루 이틀이지.


3. 저도 보고 싶습니다. 못 뵌지 얼마 되었다고 벌써 몇 달은 못 뵌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기다리는 것도 이제는 한계네요. 예상은 했지만 8월은 정말이지 길고도 잔인한 달.


4. 하하, 만들어주시는 밥이라면, ...저기 아랫쪽에 조만간 공개 처리를 할 예정인 문답(그러니까 넘겨주셨던 바톤)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군대가 안겨 준 선물 중 하나는 "뭘 먹어도 OK!" 라는 강철 같은 위장입니다. 걱정마세요. 밥투정 할 일은 절때 없어요. 감사히 먹을께요.^^ 라지만, 응석부리면 안 되니까 제가 해 먹도록 하지요. ...'계란 후라이에 간장 참기름 밥' 이거 언제 먹어도 입맛을 돋우워주는 별미입니다. 자매품으로는 '맛다시 참치 비빔밥'도 있고요.


5.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얼굴로 인해 사람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린다고 생각하셨다면 무지막지하게 슬픕니다. 발할라이카가 되어도 OK! 걱정마세요!

...라지만 가슴이 아프긴 하네요. 예쁜 얼굴에 상처 내지 말라니까. T_T



6. 그러네요. 얼마 안 남았습니다. 건강히 있을테니, 건강하세요. : >
Commented at 2007/09/05 00: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리아 at 2007/09/05 12:09
1. 그건 나도 모른다.

2. 그건 왜 묻느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